코로나에 걸리다. 아직까진 격리 7일.
4월 27일 목이 살짝 칼칼해지고 몸살 걸린 느낌을 받았다.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해보니 다행히 한줄,, 한줄이 떴기 때문에 코로나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몸살 걸렸나보다 생각했다. 4월 28일에 출근 전에 병원을 들려 몸살 주사도 한대 맞고 약도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팀장님께 병원에 들렸다가 출근해도 될지 여쭤보고 회사 근처 이비인후과로 갔다. 병원에 사람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1시간을 기다렸다. 아 빨리 출근해야하는데 병원에서 내 차례는 오지 않고,,, 드디어 내 차례,,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코로나 검사를 하자고 하셨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음성이겠거니 했는데 얼마 후 양성이라고 하셨다..아..안돼...안되는데... 1년 전 4월에 걸리고 이번에 두번째 코로나..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