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어머니 댁에 갔다가 시어머니가 안양천에 꽃이 많이 피었다며 둘이 나가서 산책을 하고 오라고 하셨다.당신은 저녁을 준비하고 있을테니, 우린 산책하고 오라고...ㅋㅋ우리 시어머니, 나한테 음식이나 일은 잘 안시키신다..아기 낳으라는 잔소리는 많이 하시지만..안 낳고 싶은 건 아닌데 낳고 싶은 것도 아니고 아직 모르겠다구욧.. ㅠㅠ 어쨌든 남편과 오랜 만에 가진 산책 시간:)튤립이 정말 예쁘게도 피었다. 파릇 파릇 잔디 🌱🌱🌱🌱🌱🌱여기엔 꽃은 듬성 듬성 피었지만, 듬성듬성 핀것도 느낌있다. 보라색 꽃, 빨간색 꽃 🌷🌷🌹🌹 색깔이 쨍하니 정말 예쁘네.뒤쪽에 인파가 보이는가 😝😝😝 코로나로 답답한 생활이 이어지다가 꽃이 피니까 다들 잠깐 밖으로 나온 듯. 이럴때라도 잠깐 공기를 마셔야지ㅠㅠ 마스크는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