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이라..밖에 있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냄새가 난다.. 퀴퀴한 냄새ㅜㅜ 어릴 때 할머니 집 가면 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디퓨저라도 사보자 싶어서 제일 가까운 교보문고로 갔다. 원래 더센트오브페이지 디퓨저를 사려고 했는데 내가 간 교보문고에선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모든 교보문고 매장에 다 파는 것은 아닌가보다.. 교보문고 안에 있는 핫트랙스에서 여러가지 디퓨저 킁킁대며 다 맡아본 결과.. 아로마컴퍼니라는 곳에서 나온 테이블용 디퓨저 중에 잉글리시 데이지 향이 교보문고 가면 나는 풀향??과 비슷한 것 같아서 구매했다. 다섯개나 구매 ㅋㅋ 한 개에 16000원씩 ... 우리 집은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한 개로는 어림도 없다.. 사실 디퓨저나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