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에 임영웅 서울 콘서트 티케팅이 있었다. 엄마가 너무 너무 가고 싶어했다. 올해 엄마 환갑이기도 하고 엄마가 그동안 연예인 좋아하는걸 본게 처음이기도 하고 엄마가 뭔가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관심 가지는 걸 처음봐서 임영웅 콘서트에 꼭 보내주고 싶었다ㅋㅋㅋㅋㅋ 티케팅 하기 전에 친구들 몇명한테도 부탁했다. 부탁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동안 나도 많이 도와줬다고 생각되는 친구 몇명한테만 부탁했다. 몇 명이 도와주겠다고 했고 남편도 합류... 예스24에사 초조하게 대기타다가 8시에 딱 예매버튼 누르는 순간.. 1만 몇명 대기 중..ㅠㅠ 대기시간 5시간 소요 예정.. 설마 5시간이나 걸리겠어 했는데... 1시간이 지나도록 좌석 선택 창은 보지도 못했다. 혹시 남편은 서버를 뚫었나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