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로 출발!! 2시 예식이라 서울에서 넉넉하게 아침 9시에 출발했다. 아니 근데 이게 웬열..차가 너무 막혀서ㅠㅠ 예식에 늦고 말았다... 날씨도 좋고 꽃도 많이 펴서 다들 놀러가나보다. 3시간 정도 걸리겠지 했는데 5시간이 걸렸다. 드디어 웨스턴라이프호텔 앞에 도착! 호텔 로비 앞에 내려주고 남편은 주차하러 가고 나 먼저 헐레벌떡 뛰어서 식장으로 갔다. 예식에 많지는 않은건지 아주 한산했다. 서울에서 결혼식장 가면 한팀 식 끝나면 이어서 바로 다른 팀이 결혼하고 하루에만 몇십커플이 한 예식장에서 결혼하니 주차고 교통이고 너무 혼잡해서 찾기어려운데 바로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축의금 할때도 오늘 결혼하는 팀이 한팀밖에 없어서 엉뚱한데 축의할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