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송리단길 다운타우너 버거! 맛있긴한데...

진재Jinjae 2022. 7.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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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서 다운타우너 버거를 먹어보고 완전 신세계!!
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종종 생각나곤 했는데
송리단길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송리단길에도 다운타우너 버거가 있구나!
자주 올 것 같은 느낌..
사실 출발할 때 송리단길에 주차가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내가 먼저 차에서 내려서 매장에 들어가고
남편이 주차할 곳 찾아헤메다가 주차하고 오려고 했었는데
내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매장 앞에 계시던 직원분께서 어디 가시는 거세요? 물어보셔가지고 ㅋㅋㅋ
다운타우너 버거 가려한다니까
그러면 발렛파킹 가능하다고 하셨다.
내가 다운티우너 가려한거 어떻게 아셨지?!!ㅋㅋㅋ
어쨌든 주차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
발렛파킹비는 3000원입니다 :)

자리에 앉아서 남편한테 오빠 물티슈 좀 갖다줘 라고 말했는데 근처에 계시던 직원 분께서 들으시고는
"물티슈요?~" 하시더니 갖다 주셨다 ㅋㅋㅋ
남편한테 이야기한건데 아 여기 정말 적극서비스 ㅋㅋㅋ

매장은 이 정도 크기!
안국역 다운타우너 갔을 때 줄을 엄청 섰다가
힘겹게 먹었는데 여긴 들어가자 마자
바로 주문 할 수 있었다.

빵 부분이 약간 맥모닝 빵처럼 쫄깃쫄깃한 그런 빵이다.
일반 햄버거처럼 밀가루 퍼석퍼석한 빵이 아님!
맛있긴 맛있다.
그런데 처음 안국역에서 먹었을 때 진짜 너무 맛있어서 신세계였는데
이번에 먹었을 땐 맛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때 너무 배가 고파서 그랬나?
그래도 맛있긴 맛있다.

세트도 아니고 햄버거 하나에 만원 가까이 하는데
좀 비싼 것 같다.
콜라도 캔 콜라인데 3000원 ㅎㅎ 싸진 않은.
맛있긴 한데 그 정도 가격주고 먹을 정도인지는 글쎄 싶지만 그래도 가끔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다운타우너 갔다가 송리단길 좀 걷다가~
집으로 왔다..
근데 왜 배가 고프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크기도 좀 작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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