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리뷰

닥터 차정숙과 두번째 스무살

진재Jinjae 2023. 4. 30. 23:30
반응형

코로나로 격리하면서 드라마 뿌시는 중,,

요새 넷플릭스 들어가면 닥터 차정숙이라는 드라마가 계속 메인에 떠있어서 보게 됐다.

나 어릴 때 명세빈님 청순함의 대명사였는데 여전히 청순하고 아름다우시다.

 

1화 다 보고 2화 중간까지 봤는데 자꾸 작년에 본 두번째 스무살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세부적인건 다르지만 두번째 스무살과 비슷한 설정이 많은 것 같다.

 

두번째 스무살과 공통점

1. 남편의 직업이 교수이다.

2. 아내는 전업주부로 집안일만 하느라 희생만 한다.

3. 그런 아내를 남편과 자식은 무시한다.

4.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했다.

5. 여자주인공(아내)는 아프고 나서 자신의 꿈을 찾아 다시 공부해서 학교에 들어가거나 예전에 하던 직업을 다시 시작한다.

6. 엄마가 자식과 같은 직장(학교)에 들어간다. 

7. 남편은 직장에서 같은 직업을 가진 동료와 바람을 핀다.

8. 아내는 다시 들어간 직장(학교)에 잘생기고 유능한 자신을 도와주는 남자가 생긴다.

 

아직 2화 중간까지 밖에 안 봐서 더 봐야알겠지만 비슷한 설정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뭐 이런 설정이 아주 특이한 것도 아니다 보니 두번째 스무살 말고도 더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시어머니의 등장이나, 세부적인 직업,,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아내가 실제로 아픈게 아니라 오해가 있었던거라든가 등등

세부적인 것은 다르기는 하고 또 얼핏 뻔한 설정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뻔한 설정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은 계속 보려고 한다.

반응형